▲ [사진:밀양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산내면 사과발전협의회 회의실에서 얼음골사과 재배농가 200여 명이 농업환경변화에 적응하고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농업포럼과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경남=글로벌뉴스통신]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월 19일 산내면 사과발전협의회 회의실에서 얼음골사과 재배농가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에 적응하고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농업포럼과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무용 박사가 사과 전정기술에 대해 교육을 했다.

 박무용 박사는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사과 전정기술을 사과나무 재배유형별 사례를 들어가며 토양관리와 급배수 등과 연관지어 전정기술을 선보였다.

 한편 2부 돈이 되는 사과유통 소비는 어떻게? 라는 주제로 열강한 내추럴초이스 서성원 대표는 ㈜신세계 이마트에서 오랜 현장 바이어 경험을 살려 사과유통 소비에 대하여 현장감있는 강의를 했다.

 특히 서대표는 경기하강 국면에서 외국과일이 넘쳐나고 국내 공급과다로 금년이 시장포화에 따른 성장한계점을 찍을거라고 예견하면서 사과생산도 중요하지만 제 값을 받기 위한 유통이 더욱 중요한 시기가 왔다고 역설하였다.

 따라서 얼음골사과 유통혁신을 위해서는 소비자 편리성이 높은 모바일을 통한 판매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밀양시 관계자는 “농업포럼을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매달 1회 이상 개최하여 밀양시 농업소득증대와 농업환경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윤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