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보건소,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발령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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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발령 주의 당부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6.01.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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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보령시] 보건소 예방접종 장면

[충남=글로벌뉴스통신]  보령시보건소(소장 김형곤)는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에 대한 표본감시 결과 유행기준(1000명 당 11.3명)을 초과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고, 이에 따라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준수 등의 홍보와 감염취약계층인 고위험군(노약자, 소아, 임산부 등)에게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독감)는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겨울철에 유행하며, 봄까지 자주 발생하는 질병으로 일반감기에 비해 발열(38℃), 근육통 등의 증세가 심하고 전염력이 강하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의 노인층의 사망률이 높고, 폐렴 등 중증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인플루엔자유행주의보’ 발령 이후에는 고위험군 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 투약시 요양급여가 인정돼 인플루엔자 의심증상(38℃이상의 고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하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하며,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시기를 바란다.” 며,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을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인플루엔자 증상이 있을시 즉시 병.의원을 방문 진료를 받으시길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2만 739명에게 무료인플루엔자 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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