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딸기축제 옥종 북방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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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딸기축제 옥종 북방으로 오세요
  • 이길희기자
  • 승인 2016.01.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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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3월 26·27일 북방마을 딸기따기·잼만들기 등 15개 프로그램 운영

[경남=글로벌뉴스통신]하동군은 3월 26·27일 옥종면 북방마을에서 ‘2016 옥종북방딸기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4년 처음 열린 북방딸기체험축제는 축제기간 4000명이 넘는 체험객이 찾아 문전성시를 이룬 하동의 대표적인 농촌체험축제의 하나다.

작년까지 4월 2일 열리던 축제는 일주일 앞당기고, 축제기간도 짧다는 의견에 따라 이틀로 연장해 많은 체험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딸기의 품질과 체험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축제는 축제기간 아이들과 함께 신나고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7세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 딸기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새콤달콤 딸기생크림 케이크 맛보기 이벤트도 마련한다.

세부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트로트가요 나 딸기왕대회, 알까기선발왕, 딸기잼 만들기, 딸기떡메치기, 딸기포토존 등 15종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그리고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도록 딸기 떡볶이, 딸기샌드위치, 딸기 샐러드 등 디저트 먹거리 체험코너도 운영된다.

딸기 수확체험은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등 하루 세 차례 한 시간씩 진행되므로 시간에 맞춰 참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북방딸기체험축제를 하동군의 대표적 축제로 만들어 딸기재배농가의 자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하동딸기의 인지도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 딸기는 200ha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400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고소득 효자 농산물로, 옥종면에서 전체 면적의 70%가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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