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 더민주 예비후보, ‘분당머니 발행’ 정책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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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 더민주 예비후보, ‘분당머니 발행’ 정책공약 발표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6.01.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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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당선되면 지역경제상생법 제정해 분당상권 살려내겠다”
   
▲ [사진:조신 예비후보실] 한의학정책연구원(원장) 조신

[국회=글로벌뉴스통신] 18대 대선 문재인후보 후보 비서설 정책팀장을 지내고, 4.13 총선 분당갑 국회의원 선거에 더민주 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조신 예비후보가 ‘분당머니 발행’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지역경제상생법(가칭)’을 경제분야 정책공약으로 내놓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조신 예비후보는 17일 ‘당신을 위한 조신의 약속 -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경제 상생법’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경제정책 공약을 발표한 것이다.

그가 내놓은 지역경제 상생법은 대형유통업체가 들어서면서 기존의 소상공인이 밀집된 지역상권에 일정부분 이상 매출의 감소가 유발될 경우, 대형유통업체와 지역중소상권이 상생할 수 있는 경제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서, “현대백화점 판교점 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신 예비후보의 분당머니 발행 공약을 살펴보면, 대형백화점에서 발생한 수수료 수익 중 일부를 적립금 및 상품권화하여 판교지역 상권에서 사용가능한 일종의 지역화폐의 개념이다.

또한 조신 예비후보는 “분당머니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어플을 이용한 적립금을 사용할 수 있는 분당페이 제도를 공식화하여 지역상권의 매출을 크게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하여 조신 예비후보의 지역경제 상생법을 통한 효과는 △중·소규모 상권매출회복 △소비자가격 인하효과 △대기업이미지개선 및 고객유치효과 등으로 대기업과 지역상권, 소비자 등 삼자가 윈윈(Win-Win)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신 예비후보는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입점한 이후 주변 지역상권의 매출이 20% 가까이 하락하면서 중소상인들이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판교 전체의 상권이 위축되는 현 상황을 타개해나가기 위한 경제정책의 일환으로 발표한 지역경제상생법은 밥먹여주는 민주주의를 실천함과 동시에 비슷한 문제점을 지닌 전국 각지의 사례들과 접목시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정책공약을 발표한 조신 분당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참여정부 국정홍보처 정책홍보관리관과 18대 대선문재인후보 비서실 정책팀장, 한의학 정책연구원장을 지낸 정책전문가임을 강조하며 총선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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