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예술과 남원시, 활성화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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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예술과 남원시, 활성화 기반 마련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6.01.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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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의원, 남원시 국토부 공모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선정쾌거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더불어민주당(전북 남원시순창군) 강동원 의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이 한해를 마감하는 연말에 의정활동을 통해 이뤄낸 값진 성과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물로 또 하나 안겨 드리게 되었다.

강동원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금년에 전국적으로 공모해서 진행된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 사업’에 전북 남원시가 최종 선정돼 앞으로 총 10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 죽항동, 금동 일원에 “문화·예술로 되살아나는 도시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국비 60억원을 비롯해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전북 도내에서는 남원시와 전주시 단 2곳만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

19대 국회 후반기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해 오던 강동원 의원은 금년 5월부터 남원시의 건의를 받고 국토부 장·차관을 비롯해 국토도시실장, 도시정책관, 도시재생과 등 실무부서를 두루 상대하면서 남원시의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당위성에 대해 끈질지게 설명하고, 설득해 왔다. 특유의 끈기와 추진력을 갖춘 강의원의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다.

강의원의 노력에 힘입어 전국적으로 치열한 경쟁을 마침내 물리치고 전북 남원시가 최종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어느 누구보다 앞장선 일등공신이라는 평을 듣게 되었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12월 30일자로 전국 광역자치단체에 2016년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 예산 가내시를 통보하는 공문을 일제히 발송했다. 국토부가 신규사업으로 도시활력 증진지역개발사업으로 남원시에 첫해인 2016년에 예산으로 1억 1,800만원을 가내시 했다.

남원시는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과 함께 춘향전, 흥부전 등 판소리와 만인의총, 교령산성, 가야고분군 등 수많은 역사문화유적지가 산재해 대표적인 전통문화예술과 역사관광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과거의 명성과는 달리 지역경제가 침체를 거듭해 왔다.

다행이도 최근 국비예산 확보와 각종 사업유치 등으로 3∼4년전부터 도심활력기반이 조금씩 마련돼 지역경제 기반이 다져지고 있다. 그동안 열악한 지역경제 기반 때문에 지역재정자립도가 지극히 낮고, 상주인구 유출이 심각했다, 특히 남원시는 도심을 가로지르던 폐철도 부지로 인해 상권이 죽고, 도심발전을 가로막아 왔었다.

이에 따라 연간 100만명의 광한루원 방문객의 원도심 도시활력 증진이 필요하고,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소득 증대가 필요하고 1300년 역사의 문화·예술로 되살아는 도시공동체 실현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돼 국토부가 처음으로 공모추진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남원시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동원 의원에게 매달릴 수 밖에 없없다

이번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남원시 일원에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열악한 노후 주거지역 등 각종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남원시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선정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터 선정된 ‘문화도시’에 이은 연속적인 쾌거이자, 남원시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토대마련이라고 볼 수 있다.

강의원은 금년 3월부터 문화재청장 등을 꾸준히 설득해 마침내 문화재청이 국비 65억원 등 총 93억원을 투입해 옛 남원성 북문을 원형복원 추진결정도 이끌어 냈다.

또한 2016년도 예산안 국회 심의과정에서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국내 최초의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사업 추진예산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88고속도로 4차선 확대,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전라선 KTX 남원역 등 최근 도로·교통여건 획기적인 개선으로 접근성이 좋아짐에 따라 획기적인 관광기반 마련됨에 따라 쇠퇴해 가던 남원.순창.임실 등 전라북도 동부산악권의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강동원 의원은 “침체일로를 겪던 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국비 등 총 100억원이 투입될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다행스럽다. 새해를 앞두고 지역주민들께서 드리는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이라고 생각다. 문화도시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이 추진될 경우 남원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이 마련돼 가고 있다.

또한 강의원은 “아울러 문화재청이 옛 남원성 북문을 원형복원 추진하고, 국토교통부가 국내 최초로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사업 추진하게 되면 전통문화예술과 역사유적관광이 어우러진 남원시는 지역경제활성화 기반을 착실히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국비예산 확보와 각종 국책사업 발굴·추진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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