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우리 동네 공원은 주민 스스로 가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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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우리 동네 공원은 주민 스스로 가꿔요!”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6.01.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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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관내 경로당 노인회 등 46개 단체와 ‘공원·녹지시설 위탁관리 협약’ 맺어
   
▲ [사진:대전시 동구] 동구 공원녹지시설 위탁관리 협약식

[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경로당 노인회, 새마을협의회 등 46개 단체와 ‘2016년 공원·녹지시설 위탁관리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15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대한노인회 동구지회(회장 강봉섭)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시공원, 녹지시설, 열린 교정 등 도심 주택가 녹색 휴식공간 49개소(총면적 32만6천㎡) 대상 위탁관리단체 모집공고에 따른 신청을 거쳐 체결됐다고 전했다.

구는 참여단체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2일 실시한 사전교육과 이날 협약식 후 이어진 위탁관리 교육을 밑거름 삼아 올해 1년 간 대상시설에 대한 청소, 제초작업 등을 위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공원·녹지시설에 대한 민간위탁관리는 2003년도에 대전시 자치구 최초로 동구가 시행한 바 있으며, 타 지역에 비해 현저히 많은 단체의 참여 속에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구는 덧붙였다.

한현택 청장은 “우리 동네의 공원은 주민 스스로 가꾼다는 자부심과 솔선수범의 자세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지역단체들의 구정참여에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행정과 구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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