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여 명의 대규모 지역인력 채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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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여 명의 대규모 지역인력 채용 예정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5.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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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개장을 앞두고 지역 인력을 뽑는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실시된다.

 부산시는 일자리 창출 및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 14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주)신세계사이먼, 기장군과 공동으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장군 장안택지개발 지구에 9월 개장을 앞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 제일모직, LG패션, 한섬, 코오롱 등 아울렛에 입점할 180여 개 브랜드 매장 전문 판매직과 아울렛 내의 시설물 관리직을 포함한 1,2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부산시민 우선채용을 원칙으로 진행되며 졸업예정 대학생에서부터 청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의 인력을 채용해 실질적인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온라인으로도 채용박람회가 진행되어 잡코리아 인터넷 홈페이지(http://busanpremium.jobkorea.co.kr)를 통해 6월 14일까지 채용 접수가 실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내 이벤트관에서는 경력관리 등 전문가의 1:1 컨설팅뿐 아니라, 메이크업 & 네일아트, 지문인적성검사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서 새로 마련될 약 1,200여 명의 일자리는 부산시민 중심의 채용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므로 이번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개장이 부산시 전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하고, “9월 개장하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유럽풍의 이국적인 매장 분위기로 쇼핑과 관광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부산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장안택지개발 예정지구에 들어설 예정이며 신세계사이먼에서 총 1,600억원을 투자하여 진행되는 전액 민자유치 사업이다. 부지 15만8130㎡(약 4만8000평)에 매장면적 3만1380㎡(약 9490평)의 규모로 180개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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