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작품 기다려요' 서울시청 갤러리 작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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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작품 기다려요' 서울시청 갤러리 작가 공모
  • 이여진 기자
  • 승인 2016.01.0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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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시는 오는 17일까지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 전시작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도시재생, 기후환경, 다문화 등 서울이 갖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민참여형 전시’를 특화하여 공모한다.

지역․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시민참여’에 공모신청서와 작품 포트폴리오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작에게는 전시공간 제공 및 작품 운송․설치가 지원되며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하늘광장 갤러리 기획전으로 초청 전시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관람객과의 거리를 좁히며 작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작품제작에 참여하거나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전시와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하늘광장 갤러리는 지난 2012년 10월 신청사 개청과 함께 조성된 전시공간으로, 220㎡의 작은 규모지만 카페와 함께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동안 갤러리에서는 일러스트부터 영상, 설치미술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서울을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2년간 6만여 명의 시민들이 다녀갔다.
 
이혜경 서울시 총무과장은 “올해 전시공모는 시청사를 찾는 방문객들이 더욱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시민공감 주제와 체험형태의 전시로 차별화시켰다.”며, “청사 곳곳에 시민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작품 전시를 통해 시청사가 더 이상 딱딱한 관공서가 아니라 친근한 문화청사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예술가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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