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다시 태어났으면 하는 인물은 정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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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다시 태어났으면 하는 인물은 정약용
  • 장예은 기자
  • 승인 2016.01.0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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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대학생이 뽑은 2016년 가장 기대되는 정치인 1위에 최근 신당 창당을 선언한 안철수 의원이 뽑혔다. 문재인 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그 뒤를 이었으며, 최근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한 표창원 전 교수가 설문에 이름에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기타의견만으로 순위권에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또한 올해 다시 태어났으면 하는 인물로는 조선시대 사회개혁가이자 실학자였던 다산 정약용이 1위로 뽑혔으며, 조선시대 국가시스템을 재건한 정도전과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이 뒤를 이었다. 새정치를 표방하는 안철수 의원과 사회개혁가 다산 정약용이 선정된 데에는 젊은 세대의 사회 변화에 대한 열망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 (사진제공:국가경영전략연구원)

국가경영전략연구원은 지난 1월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20대 대학생으로 구성된 모바일패널 656명을 대상으로 ‘2016년 기대되는 정치인은?’ 과 ‘2016년 다시 태어났으면 하는 인물은?’ 이라는 두가지 주제로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올해 기대되는 정치인을 묻는 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의원이 응답자의 32.6% (214명)을, 문재인 의원이 18.9% (124명), 박원순 서울시장과 유승민 의원이 8.8% (58명), 표창원 전 교수가 7.3% (48명) 박근혜 대통령이 6.3% (41명), 이재명 성남시장이 4.6% (30명), 김무성 의원이 3.7% (24명),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0.9% (6명)으로 나타났으며, 기타의견으로 6.3% (41명)은 ‘없다’라고 응답하였다.

   
▲ (사진제공:국가경영전략연구원)

또한 2016년 다시 태어났으면 하는 인물을 묻는 여론조사 결과 정약용이 35.8% (235명), 정도전이 27.0% (177명), 정주영이 15.1% (99명), 넬슨 만델라가 13.1% (86명), 소크라테스가 5.5%(36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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