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개최도시 평창군, 영화관 30년 만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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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최도시 평창군, 영화관 30년 만에 부활
  • 김형관_ 기자
  • 승인 2015.12.2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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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글로벌뉴스통신] 평창군은 22일 용평면 소재 평창군의 최신 디지털영화관 ‘HAPPY700 평창시네마'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HAPPY700 평창시네마’는 용평면 장평리에 위치한 용평복지회관 건물 지상2층에 2014년 설계를 시작으로 2015년 12월 준공 완료하여 연면적 456㎡ 규모의 총 2개관 멀티플렉스 디지털 영화관으로 재탄생하였다.

  연중무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HAPPY700 평창시네마’는 매일 4~5편의 최신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넓고 편안한 좌석과 입체적인 사운드, 현장감 있는 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영화상영 설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평창군의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입지를 넓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탁운영을 하는 비영리법인인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HAPPY700 평창시네마’의 개관을 주민들과 경축하기 위해 12월 22일과 23일 이틀간 평창군민을 대상으로 ‘대호’, ‘스타워즈5’를 선착순 무료 상영 3회를 제공하고, 23일에는 장평초등학교 전교생을 초대하여 영화 포켓몬스터 무료상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영화관람료가 일반영화(2D) 5,000원, 3D영화 8,000원으로 시중 가격의 50%로 매우 저렴하여 군민들은 이제 원주나 강릉으로 가지 않고도 저렴한 관람료로 개봉작을 볼 수 있어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

  심재국군수는 “30년 만에 평창군에 작은영화관이 설립되어 감회가 남다르며, 군민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군민을 비롯한 관광객의 활용이 클 것으로 예상한 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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