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16년은 3농혁신 가시적 성과 도출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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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16년은 3농혁신 가시적 성과 도출의 해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12.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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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은 농어업, 농어촌, 농어업인의 희망을 키울수 있는 기반 마련

[당진=글로벌뉴스통신] 당진시가 올 한해 마련한 3농혁신 추진기반을 바탕으로 오는 2016년도에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 농어업, 농어촌, 농어업인의 희망을 키워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 한해 민선6기 3농혁신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추진기반을 마련하고자 제도적,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특화사업 발굴에 힘썼다.

구체적으로 ▲당진시 3농혁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제433호) ▲3농혁신 제언, 자문, 의결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당진시 3농혁신위원회 개최(5월, 12월) ▲실무협의를 위한 3농혁신 TF팀 구성 운영 정례화(매월 첫째주 화요일) ▲지역 농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읍면동 지역혁신 추진단 구성(6월)을 완료해 3농혁신 추진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에 힘썼다.

또 기초농산물 수급조절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당진시 농산물 가격 안정기금 조성(18억원), 시설설치 등 농업기반 조성을 위한 당진시 농어업 발전기금 조성(112억원), 중소농 경영안정 정책자금 금리 이차보전금(2억원)을 확보해 3농혁신 추진을 위한 재정적 기반도 마련했다.

아울러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 5개소 17억 9700만원 ▲농산물 유통환경 개선 4개소 16억 4900만원 ▲로컬푸드 설치 및 운영 3개소 26억원 ▲농업 6차산업화 4개소 12억 9500만원 등 본 예산외에 사업비를 별도로 확보해 3농혁신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11월 개최된 3농혁신 비전선포 및 다짐대회를 통해서는 3농혁신의 필요성과 진정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제2의 농어업 농어촌 개혁 운동으로 인식해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시는 올해의 추진기반을 바탕으로 오는 2016년도에는 미래농정 패러다임 및 핵심가치와 농업인 현장요구 등을 현실에 반영해 농정의 연속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생산, 유통, 가공, 체험, 역량 등 농업 6차산업화 사업으로 추진전략 구조화 하는 한편 농어업인 참여형 농정 거버넌스 확대와 현장실천력 강화를 위해 추진체계를 기존 보조사업 중심에서 개선과제 중심으로 개편하게 된다.

쌀 관세화, FTA 확대 등 시장개방 가속화에 따른 우리 농업업의 대외적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농산물 최저 생산비 지원 등 농가소득 안정 및 온배수 이용 시설단지, 양식단지 조성 등 신성장 농수산업 육성을 위한 발전방향도 모색하게 된다.

또 시 자체 예산을 별도 투입해 생산․유통․가공을 위한 기반조성 및 시설설치 등 하드웨어 사업과 체험․마케팅․브랜드개발․역량강화․6차산업화 등 소프트웨어 사업, 그리고 농업분야 주민(마을) 창조사업 등 3농혁신에 부합되는 각종 사업을 지원할 계획으로 2016년 1월중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공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3농혁신을 위해 행정은 농어촌 현장에서 농어업인이 마음 놓고 농어업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제도개선과 농업기반조성 등 지원을 하고 농협은 농협의 설립 목적에 맞게 판매농협으로서 지역농산물 판매에 앞장서고 농어업인은 농정의 주체로서 끊임없는 교육과 훈련을 통해 역량 있는 농어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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