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의 눈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다
상태바
올빼미의 눈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다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5.12.03 2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기선 부산경찰청장, 북구청 통합관제센터 방문 근무자 격려
   
▲ (사진제공:부산경찰청) 북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북부경찰서(서장 원창학)에서는 연말 연시를 앞두고 심야시간대 취약지 순찰을 통한 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2015. 11. 25(수). 01:10경 심야시간에 부산 북구 구포동 인적이 드문 노상에 주차된 차량문을 열어 시정되지 않은 차량만 골라 금품을 절취하려고 하는 것을,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 하던 김○○(여, 49세)이 발견하여 신속 정확하게 이동경로 및 인상착의를 현장 경찰관에 전파하였고, 지령을 받고 인근 순찰 중이던 구포지구대 순찰차 3대가 3분 만에 출동하여 현장 주변 수색 중 약 500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용의자를 발견하고 검거하였다.

   
▲ (사진제공:부산경찰청) 북구청

이러한 신속한 검거가 가능하게 된 것은 CCTV 통합관제센터가 각 구청별로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 (사진제공:부산경찰청) 북구청

통합관제센터는 그동안 기관 및 기능별로 분산 운영되던 방범용, 재난감시용, 시설물 관리, 학교폭력 예방 등의 CCTV를 한 공간에 통합하고 경찰관과 모니터요원이 24시간 모니터링 함으로써 운영과 관리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한 시스템이다.

   
▲ (사진제공:부산경찰청) 북구청

부산에서는 13개의 구청에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여 3,954대의 방범용 CCTV를 관제하고 있으며 북구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4년 11월에 총 12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북구청 내 개소하여 방범용 235대, 학교폭력예방 208대, 무단투기감시 45대 등 총 538대의 CCTV를 경찰관 3명, 모니터 요원 20명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영도, 사하구청은 시범운영 중이며 올해 안에 개소 예정이고 동래구청도 2017년도에 개소 할 예정이다.   

24시간 CCTV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예방효과 뿐 아니라 지능화 되어가는 범죄를 수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절도 등 각종 범죄자 검거, 도로에 주취자가 쓰러져  위험에 처해 있을 시 경찰에 연락하여 보호자에게 인계하고, 재난에 대응하여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부산경찰청) 북구청

한편, 부산지방경찰청 권기선 청장은 12월 3일 11:30경 북구청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여 차량털이 절도범 검거에 큰 공을 세운 모니터 요원과 신속 출동하여 현장 주변에서 범인을 검거한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