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 발대식
상태바
부산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 발대식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5.25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10시

 2012년 산바 태풍과 볼라벤 태풍 때 옥외광고물 등으로 인한 피해로 본 협회 접수된 사고 건수가 12건 이었으며 소방청에 접수된 사례가 간판탈락 및 기타 안전 조치가 200여건 이상으로 재난 시 움직여야할 소방력의 문제를 야기시켜 많은 문제가 대두되어 지고 있다.

 협회에 접수된 예를 보더라도 광고물 등의 추락으로 인명, 건물, 자동차 파손 등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 등으로 태풍의 강도가 갈수록 증가하여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항구도시인 부산의 지리적 특성상 매년 태풍의 피해가 타 지역에 비해 심하고 옥외에 설치되어 비상시 위험에 노출되어 사고 시 언제라도 공중에 대한 위해가 가해지는 사회적 책임이 수반되는 옥외광고물의 특성을 감안하여 재난관리법 제9조 및 동법시행령 제10조에 근거하여 부산에 설치된 옥외광고물 및 재난, 재해요인을 점검하여 부산시민의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함이다.

 물론 세계화 부산을 지향하는 부산시의 정책방향과 발맞추어 쾌적한 도시환경과 도시미관의 한 분야를 담당하는 옥외광고업계의 공익을 위한 책임을 다하고자 부산광역시와 긴밀한 협조 하에 부산광역시옥외광고협회 13개구 지부별로 구성된 재해방재단원 247명과 25개 업체의 장비지원단을 편성하여 5월 25일 오전 10시 강서구 대저2동 맥도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부산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 발대식을 갖게 되었다.

 부산광역시옥외광고협회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은 항상 기상예보를 주시하며 기상청으로부터 태풍주의보가 내려지면 신속하게 본 협회 사무국에 재해방재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각 구 지부 재해방재단 및 장비지원단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자체별 관계공무원과 119소방본부를 연계하는 시스템으로 가동하여 재해예방에 신속하게 대처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옥외광고물 안전관리에 따른 방재단 훈련 및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 운영할 것이며, 각종 재난 재해시설물에 대한 홍보 캠페인등 사전점검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인력과 장비, 물자 동원계획을 사전에 수립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방지하는데 선봉에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