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선거구 획정 중재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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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석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선거구 획정 중재안 제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11.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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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이병석 정개특위위원장.

[국회=글로벌뉴스통신]이병석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새누리당 포항북, 前 국회부의장)은 30일(월) 정의화 국회의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를 만나 ‘정개특위 위원장 중재안’을 설명하고 선거구 획정 합의를 촉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 11월 12일 정개특위 활동기간을 한 달 연장했음에도 여야 협상이 쳇바퀴만 돌고 있을 뿐, 논의가 한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이 상태로 12월 31일까지 국회가 선거구 획정에 관한 법률 개정 절차를 완료하지 않으면 대략 1,000명이 넘는 전국의 모든 정치신인 예비후보자가 그 등록이 무효가 되는 초유의 정치적 혼란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에 위원장으로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으로서 만든 중재안인 ‘균형의석’을 가지고 정의화 국회의장과 김무성, 문재인 심상정 3당 대표를 직접 만나, ‘여야가 합의한 현행 정수 300명을 유지하면서 여야의 주장이 반영된 ‘농어촌대표성’을 확보하고, ‘표의 등가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만들기 위해 깊은 숙고를 했다는 점을 설명하고, 선거구 획정 합의를 서둘러 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병석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은 30일(월) 오전 10시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난 뒤, 10시 40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11시 20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11시50분 심상정 정의당 대표를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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