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16년도 예산안 4천618억원 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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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16년도 예산안 4천618억원 의회 제출
  • 홍병기 기자
  • 승인 2015.11.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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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글로벌뉴스통신]음성군은 2016년도 예산안을 4천618억원으로 2015년도 본예산 대비 148억원 증가된 규모로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 같은 규모의 예산은 2015년 본예산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3.5% 증가한 3,797억원, 특별회계는 2.2%로 증가한 821억이다.

군은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지속적인 기업체 입주 증가와 충북혁신도시의 활성화에 따른 인구 증가 및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 노력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국도비 및 지방세가 증가해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재정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예산이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예산은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182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38억원, 교육 37억원, 문화 및 관광 177억원, 환경보호 805억원, 사회복지 1,095억원, 보건 100억원, 농림해양수산 731억원, 산업․중소기업 53억원, 수송 및 교통 208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561억원, 예비비 41억원, 기타 586억원 등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유엔평화관 건립사업 38억원 ▲취약계층 복지지원 176억원 ▲노인복지시설 운영 및 관리 104억원 ▲재생예술체험촌 조성 10억원 ▲중소기업 육성자금보전지원 24억원 ▲쌀소득보전직불제사업 59억원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16억원 ▲학교급식지원 22억원 ▲군도․농어촌도로사업 64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96억원 ▲대소면 청사 신축공사 20억원 ▲목재문화체험장조성사업 12억원 ▲음성휴게소 하이패스전용나들목설치사업 20억원 ▲감곡체육공원조성사업 20억원 ▲금왕생활체육공원 물놀이장 설치 공사 14억원 ▲음성읍 하수관거정비사업 89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 예산에“법정경비 부담금과 국․도비 보조사업, 지역발전과 관련된 각종 현안사업, 주민불편 해소사업 등을 우선 반영하였으며, 활력있는 복지음성 실현을 위한 서민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정주여건 조성사업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은 군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내달 16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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