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스민 의원,IPU 난민 국적권 보장에 관한 회의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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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스민 의원,IPU 난민 국적권 보장에 관한 회의참석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5.11.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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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국제의원연맹 회의 참석
   
▲ (사진제공:이자스민의원실) 남아공 국제의원연맹회의

[국회=글로벌뉴스통신]전세계적 문제로 대두된 무국적자 및 난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의회차원의 무국적자 및 난민 문제의 예방과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15년 처음으로 남아공 의회, IPU(국제의원연맹), UNHCR(UN 난민기구) 주최로 국제회의가 열렸다.

이자스민의원은 11월27일(현지시간) 한국의회 대표단 일원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원에서 열린 국제의원연맹(IPU) 난민 국적권 보장에 관한 회의에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의원과 함께 참여하였다.

이날 ‘무국적 상태 방지:모든 출생 아동에게 국적 보장’이라는 세션에서 현재 국회 계류 중에 있는 ‘이주아동권리보장기본법’를 대표 발의한 이자스민 의원은 “대한민국은 현재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 국가이고 이번에 발의 한 법안 내용에는 출생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아동권리협약을 이행하는 첫 걸음이라고 발표하였다.” 뿐만 아니라 “난민 국적권 보장을 위해 별도의 국제의원연합모임을 만들어 집중적으로 활동할 것을 제안”하여 함께 자리한 사람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다.

   
▲ (사진제공:이자스민의원실) 남아공 국제의원연맹회의

이번 발표가 계기가 되어서 오후 세션의 ‘진전을 이끌기 위한 혁신적 전략-소셜미디어’ 시간에는 의장직을 제안 받아 직접 회의를 진행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기도 하였다.

이자스민 의원은 “오늘날 국적이 없는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전세계에서 고통을 받고 있으며, 무국적자의 지위에 관한 협약은 무국적자들이 처한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국가 차원에서 이들을 지원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지원을 해야한다”고 강력하게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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