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 활용 안심부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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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 활용 안심부천 만든다.
  • 권근홍 기자
  • 승인 2015.11.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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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글로벌뉴스통신]부천시가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을 활용, 안전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본인의 위치를 특정하지 못하는 곳 위주로 신고위치번호를 표기한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을 설치하게 되면 경찰서 및 소방서와 위치지점을 공유, 출동시간을 기존 30분에서 5분 내로 단축하는 등 신속대응 효과를 발생 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공원 및 어린이 놀이터는 도로명주소가 없어 본인의 위치를 특정할 수 없고 범죄나 안전사고에 취약함을 고려하여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야간에도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LED 기초번호판을 설치하고, 이를 점차 도심 외곽지역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천 시민들은 범죄 취약지역에서 예상치 못한 불의의 사건, 사고를 당하면 우선 주변 보안등, 한전주, 통신주 등에 설치된 기초번호판의 신고위치번호를 확인하고 112 또는 119 신고 시 알려주면 된다.

김태동 토지정보과장은 “선진국 주소체계인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기초번호판 설치 후 경찰서와 소방서의 출동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안전도시 기반을 구축하여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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