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 차기회장 임대식 유림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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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 차기회장 임대식 유림 추대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5.11.0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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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전남 담양에서 개최된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추대결의
   
▲ (담양대전: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기자) 김득환 청년유도회중앙회장이 운영위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기자]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회장 김득환)는 11월 8일 오후 전남담양대전면 한식당회관에서 개최된 중앙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경북 안동청년유도회 임대식 청년유림(중앙회재무부회장)을 차기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장으로 추대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조준현 사무총장(전남청년유도회장)의 사회로 식전행사에 이어 3부행사로 진행됐다.

 1부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문묘향배 ▶목적문과 강령 낭독 ▶회장인사로 진행됐고, 2부행사는 의안심의로 ▶17대 회장단 선임안 의결 ▶현안사업 논의 ▶기타 발전 방안협의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3부행사는 오찬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간담회를 통해 청년유도회 발전방안에  논의했다.

 식전행사에는 박순영(한국전통무용가 겸 광주여대)교수의 춘향전, 진도아리랑 등의 춤사위와 창으로 남도가락에 촉촉이 내리는 가을비에 젖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득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기도 고르지 못한 가운데 이렇게 경향각지에서 많이 참석해 주셔서 고맙다.”고 말하고 “격의없는 대화로 오늘 회의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임대식 17대 차기추대 중앙회장은 추대수락 연설을 통해 “청년유도회의 내부적 공감대를 형성해서 사회봉사와 청년유도회의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고 “청년유도회의 미래지향적 행보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임대식 차기추대회장은 경북 안동출신으로 대구대학교을 졸업하고 육군중위로 예편했다. 임대식 회장은 안동청년유도회의 발전과 중앙회의 여러 직책을 역임활동하고 있으며 유림들의 화합과 세계청년유림대회, 청소년 교육 등의 공헌이 있어 대통령 표창 및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임대식 차기추대회장은 오는 정기총회의 추인을 받아 정식적으로 17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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