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추향이 넘치는 명륜당 뜰에서 다도체험도 겸해..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기자) 어윤경 성균관장(왼쪽)이 다도체험 현장에서 차를 음미하면서 격려하고 있다. |
[성균관=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기자] KCRP(한국종교인평화회의)여성위원회는 지난 11월2일 오후 2시에 7대 종단 여성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 유림회관 전통혼례실과 명륜당 뜰에서 '유교제례 문화와 다도체험'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이혜자 성균관여성유도회 중앙회장 주재의 '유교제례 상차리기 및 시연'에 이어 오후 명륜당에서의 다도체험 순서로 진행됐다.
들차회 형식으로 진행된 다도체험에는 어윤경 성균관장과 김영근 (사)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참석해 격려했으며, 김광준 KCRP 사무총장도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혜자 회장은 세미나에서 제례절차와 지방쓰기, 차례 지내는 법, 학파에 따른 진설의 차이 등에 관해 설명했다.
진행을 총괄한 황미숙 여성유림도 "오늘의 행사에 많이 참석하신 여성유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다도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에도 많은 공헌이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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