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AI․구제역 특별방역 대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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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AI․구제역 특별방역 대책 총력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5.10.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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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예찰 및 집중관리 빈틈없는 방역체계 돌입

[고창=글로벌뉴스통신]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AI․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사전 바이러스 유입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방역협의회를 개최하고 방역기술 자문과 상황실을 운영(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하고 있다.

또한 202여 가금 농가에 대한 전담 공무원 64명을 지정하고 상시예찰 및 집중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AI 특별방역대책 중점추진을 위해 거점 소독시설 3개소(아산, 흥덕, 대산)를 설치해 24시간 축산관련이동차량 소독 후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관내 축산농가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고창부안축협과 함께 공동방제단 2개반을 운영하며 전통시장 닭집, 가금류 사육농가 케이지 내 소독을 강화했다.

오리농가에 대해서는 입식 전․출하 전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뿐만 아니라 축사 소독 환경 상태를 확인하고, 가든형 오리 사육장 소독과 철새 도래지(동림저수지) 예찰 및 질병취약 지구를 집중 소독․관리하고 있다.

구제역 예방접종은 다음달 11월 6일까지 총 664호/12,898두(전업농 215호/10,534두 소규모 449호/2,364두)에 대해 공수의사 5명과 읍․면 담당직원을 동원해 정기접종을 실시한다.

박우정 군수는 “AI․구제역의 적극적 차단방역과 군민 홍보․교육을 통해 다소간의 긴장과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단 한건의 질병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청정 고창을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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