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고창군수배 전북 남·녀 궁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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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고창군수배 전북 남·녀 궁도대회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10.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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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필야정, 장년부 최순일, 노년부 김경수, 여자부 이미희 1위
   
▲ [사진:고창군] 제5회 고창군수배 전북 남여궁도대회-초파정 준공기념

[전북=글로벌뉴스통신] 제5회 고창군수배 전북 남녀 궁도대회가 고창 해리면의 초파정에서 열렸다.

지난 10일 전북의 각 정에서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대회는 고창군통합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창궁도연합회가 주관해 도내 각 정에서 활을 사랑하는 많은 궁도인이 단체전, 장년부, 노년부, 여자부로 구성된 경기에 참여하여 과녁을 향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박우정 고창군수, 이상호 군의장, 김춘진 국회의원, 조종성 대한궁도협회장, 이해강 전북궁도협회장 등 많은 궁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날 함께 열린  초파정 준공 현판식에도 축하를 전했다.

박우정 군수는  “예로부터 심신단련과 호국정신의 기풍을 진작시키고 우리 민족의 정신과 기백이 서려있는 전통문화인 궁도가 현대에 들어서 생활체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궁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 1위에 필야정, 2위는 벽계정, 3위는 송백정이 차지했으며, 장년부에는 1위는 황산정에 최순일, 2위는 황산정에 김용협, 3위에 필야정 이재순, 모양정 이종민, 육일정 김상수씨가 차지 했다.

궁도는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무예로 어려운 시기에는 나라를 지키는 무기로 활용되었고, 나라가 편안한 시기에는 심신을 단련하고 정신수양에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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