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예산군] 지난 18일 황선봉 군수가 신양면 송아지 경매장을 방문해 경매 가격을 살펴보고 농가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충남=글로벌뉴스통신] 황선봉 예산군수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물가 동향을 파악하는 등 물가 관리와 체감 경기를 살펴보는 행보를 펼쳤다.

 18일 군에 따르면 황선봉 군수는 신양면에 소재한 송아지 경매장을 찾아 경매 가격을 살피고 경매에 참여한 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황선봉 군수는 “추석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추석을 계기로 체감 경기가 살아나도록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추석 물가 안정 대책을 수립해 추석 성수품과 개인 서비스 요금 등 물가 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품목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물가 대책 종합 상황실 운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한 합동 지도․점검반 편성을 통해 사과, 배, 소고기, 조기, 식용유, 참기름 등 20개 추석 성수품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전통시장 상인회의 가격안정 자율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명예물가감시단과 주부물가 모니터단 등을 활용해 가격동향을 점검하는 등 추석 물가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검소한 추석 보내기’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광판 홍보를 비롯해 정기 및 상설시장을 중심으로 물가 안정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물가 관리를 비롯해 중량 속여 팔기, 가격 또는 원산지 미 표시 등 불공정 상행위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검소한 추석 보내기에 군민 모두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