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 단 한번, 전국 4대 축제의 위엄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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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단 한번, 전국 4대 축제의 위엄을 만나다!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9.19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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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2015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10.7~10.11)
   
▲ [사진:안성시] 하이라이트 줄타기공연

[경기=글로벌뉴스통신]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 축제인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이하 바우덕이축제)”가 2015년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안성맞춤랜드(안성시 보개면 복평리)에서 열린다.

   
▲ [사진:안성시] 시민예술무대

 바우덕이축제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4대 축제’로 지정되며 축제의 정통성과 가치를 인정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52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입소문이 더 유명한 축제이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도심 공원의 새로운 모델을 만나보는 “제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도 8일부터 함께 열려,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안성시] 김무성새누리당대표 7090콘서트 참석

 바우덕이축제는 여성 최초 남사당패의 꼭두쇠로 흥선대원군에게 옥관자를 하사받았던 조선 후기의 전설적 연예인 바우덕이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안성시에서 15년 전 처음 막을 올렸으며, 2012년 씨오프(CIOFF) 안성세계민속축전을 거치며 전통 공연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민속춤과 문화를 즐기는 축제로 거듭났다.

   
▲ [사진:안성시] 안성맞춤랜드 전경

 바우덕이축제는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줄타기에서 해외공연단의 민속춤 공연에 이르기까지 볼 것이 많지만, 백미는 단연 전야제 길놀이 퍼레이드가 손꼽힌다. 길놀이는 안성시내 봉산로터리에서 내혜홀 광장까지 안성시 30여 단체 3,000여명이 참가하며,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 안성 시내 중앙로 및 내혜홀 공원에서 펼쳐진다. 퍼레이드는 남녀노소가 함께 하며 축제의 참여자와 구경꾼의 경계가 없는 어울림의 시간으로, 참여 단체들만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의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 [사진:안성시] 비빔밥행사

 안성시는 축제평가보고회에서 불편 사항으로 조사된 주차 공간 부족과 교통 혼잡 해소에 최우선을 두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주차 편의시설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 해 대비 가족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야간 시간대의 프로그램을 다양화 해, 특별히 캠핑을 하는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지난해 15억 6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농특산물 판매 부스는 올해 75개까지 늘어나며 전국 4대 시장이었던 안성 옛 장터의 주막과 길거리 음식 페스티벌도 새롭게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특히, 농특산물 장터에는 안성시 홍보대사 손현주씨가 직접 나서고 택배 및 주차장가지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구매자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된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2015년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는 더 재미있는 공연과 더 쾌적한 서비스로 관람객과 지역 주민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오토캠핑장과 정원박람회도 함께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바우덕이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탈 검색창에 “바우덕이축제”를 치거나 안성맞춤랜드 축제사무팀 (678-5991~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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