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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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실시
  • 홍병기 기자
  • 승인 2015.09.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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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행동강령 및 부패행위 근절 위해

[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공직자의 공직기강을 점검해 건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를 솔선 실천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자 강도 높은 공직기강 감찰에 나섰다.

이번 감찰은 시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7개반 26명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본청, 직속기관, 동 주민센터, 산하기관 등에 대해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12일간 감찰활동에 들어간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각종 특혜나 알선·청탁, 금품 및 향응·선물수수 등 비위행위와 허위 출장, 당직근무 수칙 미 준수, 책상 위 주요서류 방치, 근태관리 등 공무원 복무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직무해태 및 기강해이를 예방하기 위해 명절을 핑계로 행정처리 지연, 불법·무질서 묵인·방치, 근무시간 중 무단이석 후 사적용무, 부정 초과근무, 음주운전 등 복무기강 해이와 직무해태 및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로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감찰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 시정하지만 주요 비위 관련 공직자는 법령에서 정하는 최고 수준으로 엄중 문책할 계획이며, 아울러 비위발생 부서장도 연대책임을 물어 문책하는 등 고강도 감찰을 예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직사회 부패척결 및 청렴도 향상 일환으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직부패방지 청렴교육을 4기에 걸쳐 실시했다”며 “지속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하여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앞으로도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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