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도시 인천을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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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도시 인천을 만듭시다
  • 권근홍 기자
  • 승인 2015.09.0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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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군구.광고협회 등 11개소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유정복 인천시장.

[인천=글로벌뉴스통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7일 10시 연수구 먼우금로 일대에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연수구 먼우금로 일대를 비롯해 청라국제도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 등 각 군·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별로 총 11개소의 지정 장소에서 일제히 전개했다.

오는 9월 9일 ‘2015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와 10월 6일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개막을 앞두고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시와 군·구는 물론 인천지방경찰청, 옥외광고협회,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에서 모두 1,3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상가 및 점포를 찾아 영업주들에게 불법광고물 없는 거리,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해 깨끗하고 인상 깊은 국제 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2015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와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인천에서는 4월 ‘세계 책의 수도 인천’개막, 5월‘2015 세계교육포럼’,에 이어 9월 ‘2015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 10월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연이어 열리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방문객들에게 ‘다시 찾아오고 싶은 국제도시 인천’, ‘관광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심어줘 경제와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불법광고물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9월과 10월 중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영업주들은 도로변과 인도를 점유해 보행과 교통에 불편을 주는 에어라이트, 입간판, 배너현수막 등 유동성 광고물도 자발적으로 철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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