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창미래지 농촌테마공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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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창미래지 농촌테마공원 선보인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9.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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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억 원을 투입해 농촌문화 체험·홍보·휴양 시설 등 조성
   
▲ (사진제공:청주시청) 오창미래지 농촌테마공원(조감도)

[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는 오창읍 오창 저수지 일원에 추진 중인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올해 9월 말 마무리 된다.

농촌테마공원은 오창읍 용두·성산리(오창 저수지 주변)일원 397,243㎡ 부지에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260억 원을 투입해 농․특산물체험관, 연꽃 습지원, 벼 전시체험관, 쌀 주제체험장, 벼 미로 숲, 전통놀이마당 등이 조성된다.

시는 현재 92% 공정률을 보이는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청원생명축제 개막식 이전에 모두 마무리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농촌 친환경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청주시에는 농촌문화체험과 지역 농·특산물 전시관이 없어 시민들의 체험문화 및 홍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휴양·홍보·체험 공간 조성으로 생명문화도시로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테마공원 내 오창 저수지 취수탑 주변에는 분수대, 인공폭포, 야간 조명 등을 설치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세계 최고인 소로리 볍씨가 출토된 지역으로서 볍씨로부터 벼 그리고 쌀이 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해 쌀에 대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청주시는 지역 농·특산물과 생명 쌀을 테마로한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제공, 다양한 체험장 조성 등으로 자연과 문화, 산업이 어우러진 새로운 패러다임의 농촌문화 공간의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창 미래지(米來池)농촌테마공원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 며 “새로운 웰빙과 힐링장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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