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예금보험공사 |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는 오는 27일(목) 3,980억원 규모, 총 301건의 파산재단 보유자산에 대해 전국 10개 공매장에서 동시에 공개입찰을 진행한다.
입찰참가자는 전국 10개 공매장 어디를 방문하여도 전국 소재 모든 파산재단의 보유자산에 대해 입찰 가능하다.
금번 입찰대상 중 큰 관심이 모아지는 물건으로는 최근 부동산 분양열기를 반영하듯 충남 보령시 소재 아파트 사업장으로 이에 대한 매수 문의가 활발하다. 동 물건은 충남 보령시 남포면 소재 건립중인 아파트 14개동 1,230세대 골조물(공정률 32%)로 감정가는 22,216백만원이며, 금번 8월 공매 최저공매가는 14,378백만원이다. 준공시 근처 대천읍 일대 유일한 고층 대단지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측 2㎞거리 대천해수욕장이 위치하는 등 입지 조건이 양호하다.
또한, 업무용 빌딩으로 활용도가 높은 구 에이스저축은행 사옥이 최초공매가 대비 59억원 인하된 가격으로 공매에 나와 매각이 점쳐지고 있다. 동 물건은 인천시청 남동측, 가천 길병원 사거리에 위치한 지하 2층·지상 7층 빌딩으로 맞은편 인천시청역(1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2016년 인천지하철 2호선, 구월역 개통 호재가 있다.
8월 입찰 최저공매가는 8,547백만원으로, 2012년 최초 매각예정가격 15,386백만원에서 59억원이나 저렴해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제주시 한림읍 블랙스톤리조트 회원권, 충남 예산군 리솜스파캐슬 회원권 등 다양한 입찰 물건에 대한 상세 정보는 예보 홈페이지(www.kdi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