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박원순 서울시장 부부, 나눔의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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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박원순 서울시장 부부, 나눔의집 방문
  • 권근홍 기자
  • 승인 2015.08.16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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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근홍 기자)박원순 서울시장 부부가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 방문했다.안신권 나눔의집 소장과 호련 스님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광주=글로벌뉴스통신]박원순 서울시장 부부는 8월15일(토)오후3시15분 광복70년을 맞이하여 경기도 광주 위안부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나눔의집을 방문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근홍 기자)박원순 서울시장 부부가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 방문했다.

박 시장은 "김군자 할머니가 평생 모아온 돈 5000만원을 아름다운 가게에 장학금 종자돈으로 내놓아서 7억원이 되었다."라고  나눔의 집과 인연을 설명하였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근홍 기자)박원순 서울시장 부부가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 방문했다.벽산 원행 나눔의 집 원장,안신권 소장이 사무실에서 차를 대접하고 있다.

강일출 할머니는 "경북 상주 꽃감집 딸이다.시장을 만나니 기쁘다.나라일이 바쁜데 반갑고 고맙다.한번더 볼수 있다.일본사람한테 소도아닌데 강제로 끌려가서 고급동물을 중국에 갖다 놓았다.엄마아빠돌아가시는 것도 못보았다."고  설명하였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근홍 기자)박원순 서울시장 부부가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 방문했다

이옥순 할머니는 "정말 고맙다.일본놈한테 끌려 갔다.사람잡는 도살장이다.칼맞고 매 맞고 피투성이가 되었다.해방되었으니 살았지.낮놓고 기억자도 모른다.심장은 나쁘다.콩팥은 깨끗하다."고 하였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근홍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나눔의 집과 인연을 설명하였다.

김군자 할머니는 귀가 안들려서 박 시장이 귀에 대고 큰소리로 몇마디 하였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근홍 기자)박원순 서울시장 부부가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 방문했다.100세 할머니가 쉬고 있는 공간.

박 시장은 "서울시장 공관으로 한번  모시겠다.집 사람이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자고 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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