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뉴스통신] 인천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손홍재)은 8월 14일(금) 안남초등학교에서 학생들2학기를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도록 돕기 위하여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주최로 학생 캠프와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 캠프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년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마법의 주문을 걸어 지속적으로 공부 연료를 주입함으로써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갖는 방법,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기억 방법 및 공부 전략법을 안내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또 다른 교실에서는 공부는 학생 혼자 하는 것보다 부모의 올바른 지원이 있을 때 더욱 효과가 있다는 인식하에, 자녀들에게 학습코치로서의 역할을 잘 하기 위한 소통전략과 올바른 자녀 교육법 등을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손홍재 교육장은 “자기 주도 학습 원리를 습득하여 올바른 학습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기름으로써 공부에 재미를 느끼기를 바란다.”고 하며, 학생시절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를 들려주며 자신감을 갖도록 당부했다.
정승우 초등교육과장은 “공부도 전략이 필요하다.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고 공부를 게임처럼 만들며 기억력을 향상시킬 때 학습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고 한다. 오늘 캠프를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이는 전략을 잘 터득하여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신청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저해요인을 진단한 뒤에 학생 맞춤형 병의원 연계,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을 통해 학습 동기 부여, 자존감 향상, 학습전략 습득 등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다중 지원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