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실현하는 융합 콘텐츠 제작 현장”운영
상태바
“상상을 실현하는 융합 콘텐츠 제작 현장”운영
  • 권근홍 기자
  • 승인 2015.08.12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부교육지원청, 지역공동발명영재학급 창의융합발명 캠프 운영
   
▲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청 발명영재캠프

[인천=글로벌뉴스통신]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은 지난 10일과 11일 2일간 구산중학교(교장 유영옥) 컴퓨터실과 과학실에서 지역공동발명영재학급 창의융합발명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창의융합발명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북부관내 21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1학년 20명, 2학년 18명, 3학년 19명 등 57명 발명영재학생들로 찌는 듯한 더위도 아랑 곳 하지 않고 평소에 체험하지 못했던 아두이노와 3D VR, 3D 프린팅 실습 및 제작활동 등, 과학과 기술,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과 배움에 대한 열기로 뜨거웠다.

구산중학교 유영옥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STEAM 창작활동과 응용활동을 통해 융합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양하고 완성도 있는 발명품을 산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1인 1작품 이상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발명품을 고안하여 발표하자”고 격려하였다.

캠프에 참여하였던 부평중 노하경 학생은 3D VR을 통해 자신이 갖고 싶은 컵을 디자인하여 3D프린터로 출력하는 것은 짜릿한 경험이었다며, 다음에 발명품을 고안하여 미리 시안을 제작하는데 활용해 보고 싶다고 하였다.

지역공동발명영재학급 총괄교사 김정민은 실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발명품으로 구현하기까지는 제작비용이 많이 들고, 작품도 원하는 형태로 얻기가 쉽지 않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3D 프린터 활용에 관한 캠프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제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하게 되었다고 캠프 운영에 대한 의도를 밝혔다.

지역공동발명영재학급은 매주 토요일, 발명과 융합을 주제로 연간 80시간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창의 산출물대회를 통해 우수 발명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우수 작품을 인천광역시발명아이디어발표대회에 출품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