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천안시] 쌍용2동 주민자치위원회 어린이 현장체험 교실

[충남=글로벌뉴스통신] 천안시 쌍용2동주민센터(동장 주성환)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봉환)는 지난 8월 12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아동과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행복한 나들이를 실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행복한 나들이는 주민자치위원들이 학생과 아동과 함께 신라의 고도 경주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봉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어린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자 천년 신라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경주 역사탐방 체험학습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역사탐방에 나선 학생들은 “불국사를 방문하여 통일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다보탑과 석가탑을 보며 신라 사람들의 돌 다루는 훌륭한 솜씨를 보았으며, 첨성대를 돌아보며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의 가치와 선조들이 만들어 놓은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참가자의 한 부모는 “이런 행사를 마련해 줘서 아이들이 좋은 현장체험기회가 됐고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윤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