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좋은이웃들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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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좋은이웃들사업 전개
  • 방정숙 기자
  • 승인 2015.08.11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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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제거 및 도배, 장판 공사에 구슬땀 흘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방정숙 기자) 정변규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임원들이 좋은이웃들사업 활동에 적극참여

[안양=글로벌뉴스통신]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변규) 임원진은 말복을 앞둔 지난 8월 10일(월) 오전 좋은 이웃들 사업의 일환으로 안양시 동안구 소재 영구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는 김 모 씨(남.64세)의 집을 방문하여 곰팡이제거와 도배, 장판 공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애 2등급인 대상자는 하반신 마비로 거동을 전혀 못하며, 매주 한차례 휠체어로 병원을 방문하여 물리치료와 약에 의지하며 살고 있다.

10평 남짓 아파트에 10여년 살면서 손 한번 못 보아, 베란다 천정과 안방 천정에 곰팡이가 잔뜩 슬어 호흡기장애로 인한 기침을 늘 달고 사는 것을 안타깝게 본 이웃이 부흥동 주민센터에 신고하였고, LH공사 관리사무소에서 베란다 천정곰팡이는 제거해주었으나, 그 외에는 지원이 안되었다. 부흥동 주민센터에서 본 회 좋은이웃들에 도움을 요청하여 수리장애인복지관(관장 이형진)과 연계, 함께 경비를 출연하여 곰팡이 제거와 도배․장판 공사를 하게 되었다.

영구임대아파트에서 기초생활수급비에만 의지하며 열악한 상태에서 살다가 이번에 큰 도움을 보게 된  김 모 씨는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이웃들 사업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며
관계자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 사업은 우리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찾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발굴 및 지원봉사단으로서 2015년 현재 전국 100개 지역에서 좋은 이웃들 사업이 진행 되고 있다. [문의 1688-7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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