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민 건강증진 야간운동 진행
상태바
용인시, 시민 건강증진 야간운동 진행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8.11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용인시청

[용인=글로벌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폭염과 휴가철을 맞아 시민 건강증진 야간운동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행정타운 청소년 수련관 광장 등 2곳에서 진행되는 ‘처인구민과 함께하는 건강교실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생활습관병 및 대사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사업은 처인구청과 처인구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가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처인구청은 사업 기획 및 관리, 처인구 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원스톱서비스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는 프로그램 운영 등 역할 분담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용인시 행정타운 청소년 수련관 앞 야외무대와 유방동 경안천변 운동장에서 흥겨운 음악에 맞추어 생활체조가 매일(월~금)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쉽게 사전 등록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운동 전․후 금학천 걷기 코스를 이용하기도 쉬워, 상반기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운동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자신의 집 근처 장소에 무료로 참가하면 되며, 운동처방사의 체성분 검사를 통해 운동 전․후 자신의 변화된 체중에 대한 상담도 할 수 있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기 처인구보건소 운동처방사는 “이번 건강증진 생활체육프로그램은 기존의 1회적이고 단편적인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지양하고, 자율적인 생활체육 참여를 통한 실질적인 건강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다”며 “향후 모두가 건강한 사람들의 용인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