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대상 여름방학 계절학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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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대상 여름방학 계절학교 성료
  • 권근홍 기자
  • 승인 2015.08.0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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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 부평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여 계절학교 운영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인천시교육청

[인천=글로벌뉴스통신]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은 초, 중등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하여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마련한 2015년 여름방학 계절학교를 지난 6일(목)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사업 공모를 통하여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 계약을 맺고 지난 7월 29일(수)부터 8월 6일(목)까지 7일에 걸쳐 여름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2015년 여름계절학교는 부평구 거주 특수학교 또는 특수학급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인 [이열치열 여름나기]에는 11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중학생 프로그램 [우리들의 여름이야기]에는 1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갯벌체험, 레일바이크체험, 워터파크, 공예체험 등 다양한 문화 여가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는 여름계절학교에 참여함으로써 방학 동안에도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또한 맞벌이로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부족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감도 덜어 주었다.

2015 여름방학 계절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에 해볼 수 없던 활동들을 방학동안 할 수 있어서 너무 알차고 즐거웠다.”며, “특히 레일바이크 체험은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이혜경 과장은 “여름방학은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 문화생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질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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