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산청군] 황매산 등산로 점검 |
[경남=글로벌뉴스통신] 차황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춘우)와 청년회(회장 이상대)는 4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매산 등산로 주변 잡목, 덩굴제거 작업을 벌였다.
이번 등산로 정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황매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로 주변 잔가지 제거 및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작업이다.
양 단체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 고장 등산로 관리를 위해 바쁜 일정을 접어두고 모든 회원들이 참여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춘우 이장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등산객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황매산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다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허기도 군수는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 환경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이장협의회와 청년회 여러분들의 애향심과 봉사정신에 깊이 감사한다”며 “앞으로 황매산을 산청군의 명품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황매산권역을 관광지로 개발하는 철쭉 군락지 조성사업, 황매산 아래에 위치한 영화주제공원을 ‘천년사랑’이라는 테마로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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