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운수업체 대표자 .관계자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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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운수업체 대표자 .관계자와 간담회 개최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7.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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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요금인상에 따른 시내버스 환경개선 일환

 

   
▲ [사진:창원시] 창원시-운수업체 간담회

[경남=글로벌뉴스통신] 창원시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회의실에서 관내 운수업체 대표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마을・공영버스 요금인상’, ‘하절기 안전점검’ 등과 관련해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시내・마을・공영버스 요금인상’이 오는 8월 1일부터 실시됨에 따라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의 기대치가 상승될 것에 대비해 인사 잘하기, 친절・안전 운행, 운행전 차량 점검 등을 통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운수종사자 사전교육’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요금 징수방법이 기존 신분기준(일반, 중・고교, 초등학교)에서 나이기준(일반, 청소년, 어린이) 형태로 변경됨에 따라 청소년 이용객을 중심으로 교통카드 등록여부에 대해 친절안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지난 주말 제12호 태풍 ‘할롤라’가 큰 피해 없이 지나갔으나 상대적으로 날씨예측이 어려운 8~9월 태풍, 기상이변 등에 대비해 각 운수업체별 차량 및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통해 시민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김종환 창원시 교통정책과장은 “요금인상으로 시민들이 다소 가계 부담을 느낄 수 있겠지만 버스정류소 일제정비, 운수종사자 친절・안전교육 등을 통해 피부에 와 닿는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이와 더불어 운행상황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신뢰받는 대중교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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