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천시] 금연서포터즈(보건사업과)

[경기=글로벌뉴스통신] 이천시(시장 조병돈) 보건소에서는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청소년의 흡연예방 및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 금연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필요한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이천시 관내 5개 중고교 학생 33명이 참여하여 청소년 금연서포터즈의 성실한 활동을 다짐하는 선서와 담배모형 절단식의 퍼포먼스를 보여 서포터즈로서의 각오를 다졌으며, 앞으로 매월 주어지는 4개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또래의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을 위한 도우미 역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캠페인을 통한 지역 주민 대상으로 금연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서포터즈의 소양 교육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과 중독의 무서움에 대해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래 친구들이 건강해야 할 청소년 시기를 학업 스트레스, 호기심 등으로 인해 흡연에 빠져들고 있는 현재에 활약하게 될 금연서포터즈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사명감을 갖고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금연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