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종합보험료 75%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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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종합보험료 75% 지원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5.07.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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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지역 농․축협 영업점에서 가입하세요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파주시

[파주=글로벌뉴스통신]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농기계종합보험 가입비 지원사업으로 2015년 예산 약 5천7백만원(도비 1천700만원, 시비 약 4천만원)을 확보해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농기계종합보험지원 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되는 농기계 사고 및 농작업근로자가 작업 중 입는 재해에 대해 보상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수행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입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50% 지원하던 농기계종합보험료를 올해부터 25%(도비 7.5%, 시비 17.5%)를 추가로 지원해 농가가 부담하는 보험료는 전체의 25%로 줄었다. 예를 들어 경운기, 트랙터의 경우 전년도엔 보험료 30만원 정도로 농가가 15만원을 부담했지만 올해부터는 7~8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대상이 되는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스피드스프레이어(SS분무기), 광역방제기, 베일러(결속기), 농용굴착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더 등 12종이다.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하면 주계약인 농기계 손해·대인배상·대물배상은 물론 자동차보험처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의 특례 혜택을 적용받아 농기계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형사상 책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음주·과속·신호위반 등 11개 중대 법규 위반이나 중상해는 면제 제외대상이다.

파주시는 올해 상반기 358대에 대해 지원을 마쳤으며, 2018년까지 지속적으로 지원 대상을 늘려갈 계획이다. 보험신청 희망 농가는 가까운 지역 농ㆍ축협 영업점에서 가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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