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신안군) 초등학생 뉴질랜드 어학연수 실시

[신안=글로벌뉴스통신] 여름방학을 맞은 신안군 관내 초등학생 20명이 신안군 주관으로 실시하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ELM Park School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4주간 일정으로 7월 20일 출국한다.

신안군은 이번 어학연수를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6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중 어학연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응시원서를 접수 받아 영어 지필시험, 구술시험을 실시해 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뉴질랜드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로 생활하면서 뉴질랜드 엘림파크초등학교에서 4주간 정규수업 및 ESOL(타언어 사용자들을 위한 영어)수업에 참여해 현지 학생들과 공부를 하면서 어학실력을 쌓는 것은 물론 뉴질랜드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다음달 16일에 귀국하게 된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참가 학생들은 외국 문화체험과 어학연수를 통해 원대한 가치관 확립과 학습동기를 부여 받을 것”이라며 “영어학습 성취도 향상과 자기 주도형 학습 분위기 실현으로 세계를 주도할 글로벌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철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