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오는 5일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4일과 5일 안양 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어린이날인 5일 평촌 중앙공원(10:00∼17:00)에서 제20회 어린이날 큰잔치가 펼쳐진다. 고적대 행진, 마술쇼, 인형극 등 축하공연이 공원을 수놓고, 페이스페인팅, 물 풍선 던지기, 가족사진 촬영하기, 다문화 체험 등이 마련된다.
동안청소년수련관(14:00∼17:00)에서도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3개 존(공연존, 체험존, 나눔존)이 축제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은 또한 안양빙상장(10:00∼18:00)과 호계체육관(09:00∼18:00)이 어린이에 한해 무료로 개방된다. 따라서 이곳을 찾는 초등생 이하 어린이들은 무료로 입장해 강습도 받을 수 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전날인 4일(토) 삼덕공원과 만안수련관에서부터 열려 어린이날 분위기를 달군다.
삼덕공원을 무대로 한‘가족사랑 행복나눔’(10:00∼16:00)은 다양한 공연과 그림그리기 대회가 주류를 이루며,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부모가 하나가 돼 즐길 수 있는 조형예술과 핸드페인팅, 미니체육대회 등이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의 한 관계자는 어린 자녀와 함께 마음껏 즐기고 행복감에 젖어보길 바란다며, 어린이날 행사에 많은 참여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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