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정책위의장, "연구용 해킹프로그램 구입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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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정책위의장, "연구용 해킹프로그램 구입한 것"
  • 최지영 기자
  • 승인 2015.07.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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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기자)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
【국회=글로벌뉴스통신】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7월 16일(목) 오전 9시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국가정보원이 지난 2012년 대북 해외정보활동 및 해킹프로그램 연구를 위해서 구매한 연구개발용 프로그램에 대해서 야당은 명확한 근거도 없이 민간사찰용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사찰정국으로 몰고 가려 하고 있다.최근 사이버해킹은 단순히 컴퓨터 등 통신기기 시스템을 마비시키는 수준을 넘어서 국가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테러로까지 발전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개인재산까지 침해를 하고 있다. 최근 6월 국가정보원 정보위원회 보고내용에 의하면 북한은 25000대의 우리 국민 휴대폰을 해킹을 해서 금융정보 등을 빼내갔으며, 사이버공간은 21세기에 새로 등장한 안보위협이다. 국가정보원은 이러한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 국제사회에 통용되는 최신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연구용 해킹프로그램을 구입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김 의장은 "북한의 사이버테러 위협이 상존하고 불황의 끝이 안보이는 지금 국가정보원의 연구용 프로그램 구입을 민간사찰로 둔갑을 시켜서 정국을 혼란에 빠뜨린다면 민생파탄의 책임은 야당이 져야한다. 국가정보원이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사실관계를 다 밝히겠다고 한만큼 야당도 이에 따라서 진실을 규명하길 바란다. 야당은 국익과 국가안보를 위해서 당리당략적 정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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