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청주시청 |
[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김두호 센터장)에서는 상반기 구인·구직 사업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상용직 취업자 수는 3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명(32.8%) 증가했다. 상용직 취업자의 나이별 분포를 살펴보면 10대 36명(9.4%), 20대 127명(33.0%), 30대 71명(18.4%), 40대 88명(22.9%), 50대 31명(8.1%), 60대 30명(7.8%), 70대 2명(0.5%)으로 청년층의 취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사무‧전문직 77명(20.0%), 생산‧단순직 230명(59.7%), 운전‧운송 13명(3.4%), 영업‧판매 6명(1.6%), 음식‧서비스 8명(2.1%), 경비‧청소 28명(7.3%), 기타 23명(6.0%)으로 생산직이 가장 많고 그 뒤를 이어 사무‧전문직, 경비‧청소직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인 ‘일사맞춤 구인·구직 만남의 날’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91명이 채용돼 전년 동기 대비 37명(68%) 증가했다.
‘일사맞춤 구인·구직 만남의 날’사업은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구인업체에 맞는 적격 구직자를 알선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는 24회 진행하였으며,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높아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지속해서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의 맞춤형 일사맞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층, 여성, 중장년 등 대상별로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해 구인·구직 간 효율적 일자리매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7월에는 대성여상, 청주여상, 증평정보고, 증평공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추진할 예정으로 참여기업은 KT M&S이다.
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하반기부터는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운영에 참여하면서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일자리사업에 대한 체감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