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업인대학, 행복한 농촌 만드는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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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업인대학, 행복한 농촌 만드는 밑거름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7.1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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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인대학 농사도 배우고 문화도 배운다 -

 

   
▲ [사진:진주시] 농업인대학 현장교육

[경남=글로벌뉴스통신] 최근 진주시가 운영하는 농업인대학이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진주시는 과수특작·시설채소·전통문화의 3개 과정 195명을 대상으로 농업인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배기술 및 병해충방제 등 농업교육 뿐 만 아니라 진주의 문화를 배워 볼 수 있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4일 농업인대학 전통문화과정 교육생 62명은 진주문화예술재단 장일영 문화해설사와 “문화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문화유산 답사”, “진주성·청동기박물관·사찰 탐방”을 통해 통일신라·고려·조선시대 그리고 근대의 진주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서부 경남의 중심지로 발돋움 하는 역동적인 진주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7월 15일에는 과수특작과정 41명을 대상으로 매실·단감의 재배기술· 병충해방제 및 미생물제재 만드는 방법 등 농사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참여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와 함께 우리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농업에 지역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창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농업교육으로 농업인들이 농업정책 뿐만 아니라 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을 이끌어 냄으로써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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