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평가자료 맞춤서비스 인프라 개선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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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평가자료 맞춤서비스 인프라 개선에 박차!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07.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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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평가자료제출시스템..병원급 이상 130여개 희망기관 모집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글로벌뉴스통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올해부터 의료기관의 행정부담 경감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해 평가자료 제출에 대한 비용보상과 더불어 전자의무기록에 기반한 ‘E-평가자료 제출 시스템’을 실시한다.

이 시스템은 내년까지 병원급 이상 130여개 기관에 기술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의료기관의 전산환경과 맞춤이 가능하고, 전자의무기록(EMR)과 평가조사표를 자체 연계 관리할 수 있어 행정 부담이 줄고 다양한 통계 관리 등 자율적인 질 관리가 상시 가능해진다.

동 서비스는 심사평가원 평가분야의 핵심 사업으로서 지난해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4개 평가항목(대장암, 유방암, 급성기뇌졸중, 허혈성심질환)을 개발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해당 기관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는 등 시범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평가조사표 미개발항목 전체(8개 평가항목)를 추가 개발하여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으로 9월에 정보화 사업자 선정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 서비스 제공은 IT화를 통한 기관 간 업무 효율성 제고 및 지속가능한 평가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자료를 제출하는 기관에 대해 평가자료 제출 시 소요되는 행정비용 보상은 물론,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심사평가원 이기성 평가기획실장은 “「정부3.0 중점과제」일환으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이번 사업으로 평가자료 작성의 편리성 등 요양기관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신청기관 모집을 위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내 브로셔를 송부하고, 5개 권역별(서울, 경기, 충청, 전라, 경상)로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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