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청송군] 건강UP! 골든벨을 울려라

[경북=글로벌뉴스통신]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는 청소년 보건교육의 일환으로 청송중학교 및 청송여중학교 전교생 170여명을 대상으로『건강up! 골든벨을 울려라』행사를 7월 14일 오후 1시에 청송여중학교 강당에서 개최한다.

  보건의료원에서 주최하고 한자녀 더갖기 운동본부 청송군지부(회장:전우영)가 주관하는『건강up! 골든벨을 울려라』는 보건교육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도전 골든벨"형식을 도입했으며 결핵, 구강보건, 금연, 영양, 운동, AIDS 등을 총괄한 다양한 분야에서 OX퀴즈, 골든벨 문제풀이, 패자부활전 등의 프로그램이 배치되어 재미를 더했다.

  2014년 실시한 청송군 청소년 건강행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청송군 남학생 흡연율이 18.4%로 전국에 비해 높게 조사되었고, 아침식사 결식률은 48.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건강UP! 골든벨을 울려라'는 과거 일방적인 전달교육이 아닌 학생 스스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청소년기부터 스스로의 건강을 책임지는 계기가 되어 향후 청소년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