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경찰인권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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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경찰인권영화제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5.07.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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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입상작『시사회.시상식』개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에서는 경찰청 주관 제4회 경찰인권영화제 (2015.8.26.∼28(3일간)에 앞서 부산경찰청 소속 직원들이 자체 제작한 인권영화 시사회(시상식)를 2015. 7. 10(금) 10:00 부산경찰청 동백홀(7층)에서 개최 하였다.

이날 시사회(시상식)에는 부산경찰청장과 영화 제작에 직접 참여한 경찰관 80명, 심사위원장인 부산연극협회장 배우 고인범, 이하 심사위원인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장 양헌규, 부산경찰청 인권위원 최종술,부산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 김대황, 경상대 영상영화과 교수 권중문 등 영화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위원장의 심사평, 최우수작역류 (逆流) 상영후 입상작에 대한 시상순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역류 (逆流) 는 불의를 보면 참지못하는 마형사가 성폭행범을 증거불충분으로 풀어준후 퇴근하면서 뺑소니범으로 몰려 결국 억울한 누명을 벗지 못한다는 내용으로 부산연극협회장인 배우 고인범이 깜짝 출현한 작품으로 경찰관도 잘못된 수사로 인해 억울하게 처벌을 받을수 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담아 과학수사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죄없는 자를 처벌해서는 안된다는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한 작품으로서, 부산경찰청장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결손가정 청소년에 대한 편견 대신 관심과 희망을 담은 박순경의 이야기를 다룬 해운대경찰서 “비타민” 이 우수상으로 선정 상장과 상금 30만원, 작은 결혼식을 통해 불우한 생활을 했던 부부가 새삶을 열게 되었다는 다큐영화를 제작한 북부서 “작은 결혼식”이 장려상으로 선정 상장과 2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고, 각 입상작 관계자들에게 포상휴가 하루를 주어 위로하였다.

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인범 부산연극협회장은 “인권을 주제로 경찰관들이 직접 만든 영화에서 부산경찰이 인권보호를 위해 정성을 다하는 프로경찰의 모습을 보았다”면서 경찰의 인권보호 의식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어서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은 “경찰업무와 인권은 너무나 밀접하기 때문에 경찰인권 영화제를 계기로 인권경찰상을 부각시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경찰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경찰업무를 하면서 영화까지 제작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시사회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앞으로 부산경찰청 자체 시상과 관계없이 경찰작품, 학생 등 일반인 작품 총 37편을 경찰청 인권영화제에 공모하여 영화의 도시 행복한 부산과 인권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노력하는 깨끗하고 당당한 부산경찰의 모습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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