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남 거창읍] 거창읍 주민자율 정화활동 펼쳐

[경남=글로벌뉴스통신] 거창읍(읍장 양호일)에서는 환경미화원에 의존했던 관 주도의 청소행정 방식에서 벗어나 청소취약지역과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인 골목길 등에 대해 거창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단체별로 관리구역을 지정하고 자율적으로 정화활동에 참여케 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주민자율 청소의 활성화를 위해 참여단체에 대해 청소도구(집게, 장갑)와 공공용 쓰레기봉투를 지원하고 ,이와 관련해 지난 3일에는 거창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에서 충혼탑 주변일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를 위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및 생활개선회 등에서도 앞으로 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으로 있어 민간주도의 환경가꾸기 운동이 정착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거창읍 관계자는 지금까지 행정력만으로는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주고 있어 내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는 스스로 치우고 또한 버리지 않는 선진 군민의식이 자리 잡아 갈 수 있도록 주민자율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