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글로벌뉴스통신] 대산면(면장 김희정)은 광복 70년을 맞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면 전역에 확산하기 위하여 전 가구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했다.

▲ [사진:함안군] 대산면 전가구태극기달기

  대산면은 8월 15일 까지 70일간의 태극기 사랑운동을 추진하면서 태극기가 없는 가구가 많아 국경일 등 태극기 게양이 어렵다고 생각하여 마을의 협조를 받아 마을 기금 750만 원으로 태극기를 구입하여 1,500세대에 배부했다. 그리고 독거노인 및 노약자 등은 이장, 새마을지도자가 직접 태극기를 설치해주는 등 전 가구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26일에는 이장, 기관단체,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극기 사랑 70일 캠페인을 전개하고 국기게양 모범거리 4개소를 지정하여 대산면을 방문하는 사람들과 다른 마을사람들에게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를 적극 홍보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김희정 면장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의 해로 순국선열의 숭고한 얼을 기릴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전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하여 애국심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라 사랑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