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지대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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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지대 만들어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4.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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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 진행
   
▲ 맞춤형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도봉구청)

 최근 창원과 청주 등지에서 연이어 어린이 통학차량 사망 사고가 발생해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이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봉구 지역의 26개 초등학교(유치원)를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습 영상자료와 교통안전시설 모형을 활용하여 ▲어린이 교통사고의 유형과 예방법 ▲교통수단의 안전한 이용방법 ▲교통질서 지키기의 중요성 ▲안전횡단 5원칙 등 교통사고 예방법과 올바른 보행방법 등 기초 교통안전 수칙에 대해 알려준다.

 교육진행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보유하고 있는(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도봉구청이 공동 추진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교육을 포함한 어린이 교통안전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으며, 교통안전 교육의 지속적인 시행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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