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화초등학교(교장 권희성)에서는  24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서울중화초등학교 강당에서 중화나눔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중화 나눔단은 본교 학생, 학부모, 교사로 구성된 봉사활동단체로서 봉사활동과 이웃돕기 활동을 하게 되며, 이날 중화초 나눔단은 발대식 이후 나눔단 활동에 대한 다짐을 작성하고, 바로 첫 봉사활동인 수목 및 장미 가꾸기 활동을 실시한다.

 중화 나눔단은 봉사활동과 이웃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 간 교류의 기회를 만들뿐만 아니라 학교와 학생, 학부모가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여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서로 돕고 배려하며 행복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각종 연수를 통하여 자녀교육과 학교 교육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화 나눔단의 봉사활동은 상설봉사활동과 학년 봉사활동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상설봉사는 1~3학년 희망아동과 학부모 약 220명, 학년별 담당교사로 구성하며, 학년 봉사활동은 각 학년별로 한달에 한 번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을 활용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중화 나눔단의 출범은 학교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긴밀한 소통의 장을 구축하는 데 기여함은 물론에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봉사활동을 생활화함으로써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익혀 건전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병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